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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살 장관은 “중동 상황이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으며 전쟁이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걸프 국가들로 확산돼 지역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글로벌 에너지 공급과 해운 안보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전쟁 격화로 인한 파급 위험을 잘 인지하고 있으며 항상 최대한 자제를 유지했다고 언급한 파이살 장관은 “중국이 계속해서 정의를 수호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이 휴전 촉진과 전쟁 종식에 적극적인 역할로 지역 상황의 추가 악화를 막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이쥔 특사는 중국이 현재 지역 긴장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걸프 지역 국가들의 주권, 안보 및 영토 보전은 침해할 수 없으며 무고한 민간인과 비군사 목표에 대한 공격은 규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이 특사는 “중국은 모든 당사자가 즉시 군사 작전을 중단해 긴장 고조를 막고 지역 국가 국민에게 더 큰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좋은 친구이자 파트너로서 중국은 계속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모든 당사자와 적극 협력하고 걸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자이 특사는 또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자심 무함마드 알부다이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을 만났다.
자심 사무총장은 “걸프 지역의 긴장 고조가 세계 안보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양측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GCC는 중국의 평화 증진과 전쟁 중단을 위한 긍정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중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상황 완화를 공동으로 촉진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자이 특사는 “현재 지역 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민감한 상황이며 중국은 모든 당사자에게 즉각 휴전과 전쟁 중단, 긴장 고조 방지, 조속한 협상 복귀를 촉구한다”면서 “중국은 GCC 및 걸프 국가들과 협력해 평화를 적극적으로 증진하고 전쟁을 중단하며 긴장 완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을 비롯해 중동 지역 국가들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은 이번 사태가 불거진 후 군사 작전을 촉구하며 중재자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장관)은 그간 이란과 이스라엘을 비롯해 중동 국가 외무장관들과 잇달아 통화하며 사태 진정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중동 지역에 특사를 파견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찾는데 건설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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