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오션뷰 오피스텔 ‘타워더모스트 광안’ 10월 분양

김기덕 기자I 2018.09.20 16:30:05

광안리 해수욕장 초인접 오피스텔 총 653실

부산 수영구 민락동 ‘타워더모스트 광안’ 조감도.(사진=한양산업개발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양산업개발은 다음달 부산 수영구 민락동 일에 짓는 ‘타워더모스트 광안’ 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타워더모스트 광안은 지하 4층~지상 18층, 총 653가구(전용면적 21~24㎡)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바다와 인접해 수영만과 광안대교를 동시에 내려다보는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광안리 해수욕장을 포함해 광안리 카페거리·민락 횟집거리 등 해변 관광명소가 가깝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광안리 해수욕장이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가운데, 광안리 앞바다에 수상관광호텔 ‘웨일크루즈’가 2021년 상반기 건립될 예정이다. 인근 남천동에서는 과거 부산 최고 부촌이던 삼익비치타운 재건축이 계획돼 있어 지역 내 기대감이 높다.

특화 설계도 자랑할 만하다. 바다 조망권 극대화를 위해 오피스텔로서는 보기 드문 Y자형 건물로 광안대교 오션뷰와 남향을 최대로 확보하는 입면 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단지 지상 1~2층은 남유럽 프로방스를 테마로 한 가든 테라스 상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개 공지 내 다양한 조경을 구성해 상가 이용객과 일반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분양 관계자는 “광안대교와 수영만을 조망할 수 있는 오피스텔로, 광안리 해수욕장과 인접해 있고 센텀시티가 가까운 입지 장점이 있어 고객층이 다양할 것”이라며, “이미 광안대교 주변에 조성된 센텀시티, 마린시티의 성공을 지켜본 지역민들이 적지 않은 만큼 이번 사업지가 포함된 오션시티에 대한 기대감도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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