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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홍콩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펴고 있다. 중국 본토나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모든 홍콩 비거주자의 입경이 금지됐다. 홍콩 거주자나 중국 본토 출신이라 하더라도 입경 후 14일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18만 명에 달하는 공무원도 현재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홍콩 내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더뎌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28일(현지시간) 기준으로 홍콩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0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다음 주 공무원들의 재택근무가 끝나고, 전면적인 입경 통제 정책도 일부 완화된다. 또한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 매일 통학하는 학생들과 경제적으로 중요인물에 한해 입경 후 14일 격리 의무를 면제할 방침이다. 도서관, 박물관,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도 다음 주부터 다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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