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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 측 변호인은 “강 의원이 변호사를 선임한 지 며칠 안 됐고 접견도 아직 하지 못했다”며 다음 기일에 검찰의 공소 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강 의원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시의원 측은 “공소사실을 인정하지만 배임수증죄 관련해서는 해석의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만나 공천 대가로 1억원이 담긴 쇼핑백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의원 후보 공천관리위원이었고, 김 전 시의원은 강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에 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돼 당선됐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강 의원을 청탁금지법·정치자금법 위반 및 배임수재 혐의로, 김 전 시의원을 청탁금지법·정치자금법 위반 및 배임증재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재판부는 내달 29일 오후 5시 두 번째 공판을 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