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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회, 업계와 에너지 절약 동참…차량 5부제·재택근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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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6.04.27 17:09:13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격상에 증권·운용사 절감 나서
승강기·공조기 운영 조정…PC 전원 차단 등 임직원 참여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금융투자업계가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균형과 가격 상승에 따른 국가적 위기 대응을 위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자원안보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회사들이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금융투자협회)
먼저 금융투자회사들은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일부 회사는 이를 차량 2부제로 확대 운영 중이다. 회사별 여건에 따라 자율 출퇴근제와 시차 출퇴근제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재택근무 제도도 확대 도입하고 있다.

사무실과 건물 운영 과정에서도 에너지 절감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승강기와 공조기 운영 시간을 조정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업무시간 외에는 옥내외 조명을 일괄 소등하는 방식이다.

임직원들의 일상 속 참여도 병행된다. 저층부 이동 시 계단을 이용하고, 퇴근할 때 PC와 모니터 전원을 차단하는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하는 움직임도 확산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역시 자본시장연구원, 금융투자교육원, 넥스트레이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에너지 절약 활동에 나서고 있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에너지 절약은 생활 속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하는 실천이 핵심”이라며 “금융투자업계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 금융권을 넘어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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