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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요아나 돌너왈드 주한 네덜란드 대사도 고 이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그는 조문 후 취재진과 만나 “이 회장은 한국을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존경을 표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네덜란드, 삼겅과 네덜란드가 함께 강한 유대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리프리야 란가니탄 주한 인도대사, 초머 모세 주한 헝가리대사,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주한 스페인대사 등도 연이어 자국을 대신해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 회장은 지난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장례는 4일 가족장으로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이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선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