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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로 학식은 프랑스 대학생 복지기관인 크루스가 운영하는 구내식당에서 제공된다. 학생증을 가진 대학생을 비롯해 직업교육생, 박사과정생, 시민봉사 활동 참여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식사는 전채, 주요리, 디저트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 1명당 점심과 저녁 각각 한 끼씩 이용할 수 있다.
이 제도는 당초 장학금 수혜 학생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학생 단체들은 물가 상승으로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이 커졌다며 적용 대상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학생 단체들이 올해 1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대학생의 48%는 경제적 이유로 식사를 거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23%는 한 달에 여러 차례 끼니를 거른다고 답했다.
프랑스 정부는 수요 증가에 대비해 내년에 1억2000만유로(약 2068억원)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2024~2025학년도에 1유로 점심 지원을 받은 대학생은 약 66만7000명이었으나 제도 확대 이후 이용 대상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