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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행은 “임 청장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라는 헌법 정신을 목숨처럼 수호할 책무가 있음에도 김 후보자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적시했다”며 “대통령의 인사권에 도전하면서 자기 상관을 입맛대로 고르려는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임 청장은 그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 후보자에 대한 비판을 이어왔다. 지난 5일 임 청장은 2018년 김 후보자가 대검 감찰1과장일 당시 진동균 전 검사의 성폭력 사건을 은폐한 감찰 담당자들의 직무유기를 수사·감찰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으나 묵살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 를 향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람이 1호가 되면 안 되는 것”이라며 “1호 중수청 수사관의 자격을 묻는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자 측은 임 청장의 의혹 제기에 대해 당시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이 해당 의혹을 살펴보고 있어 추가 감찰이 어려웠다고 해명한 바 있다.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4일 열린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수사 정치화를 청산하고,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의 독립성을 굳게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내 검찰 개혁 강경파들의 반발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여권 내 강경파는 김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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