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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문학의 향기가 흐르는 '효석문학 100리길'

강경록 기자I 2016.01.28 17:22:36

한국관광공사 추천 2월 걷기좋은길

문학의 향기가 흐르는 ‘효석문학 100리길 1코스 문학의 길’
문학의 향기가 흐르는 ‘효석문학 100리길 1코스 문학의 길’
문학의 향기가 흐르는 ‘효석문학 100리길 1코스 문학의 길’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효석문학100리길 1코스 문학의길 (강원 평창군 / 강원지역 1위)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탈에서 강원 지역에 등록된 길 중 가장 많이 방문한 길이다. 효석문학100리길은 가산(可山) 이효석 선생(1907~1942)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속의 인물인 허생원 일행의 여정과 이효석 선생이 평창초등학교까지 다니던 강과 들, 숲 등 옛길을 따라 아름다운 고장 평창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걷는 길로 5개 코스로 나뉘고 1코스 문학의 길은 가산 이효석선생의 문학적 발자취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구간으로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배경지인 봉평 효석문화마을은 그 자체로 문학의 향기가 흐르는 곳이다. 장돌뱅이와 성씨 처녀의 사연이 있는 물레방앗간과 이효석생가마을, 이효석문학관 등을 둘러보고 주변경관이 수려한 흥정천을 따라 걷다보면 마치 소설 속에 와 있는 듯한 설렘을 느낄 수 있다. 2월에는 지천이 소금이 뿌려진 듯 새하얀 메밀꽃 대신 설경이 그 풍경을 대신한다.

◇코스경로 : 봉평면 평창군관광안내센터 ~ 흥정천교 ~ 평촌2교 ~ 강변집 앞길 ~ 금산교 ~ 백옥포마을 ~ 흥정천 수로길 ~ 백옥포교 ~ 금당계곡로 ~ 노루목고개(쉼터) ~ 용평 여울목(쉼터)/거리 7.8km/소요시간 2시간 30분/난이도 쉬움/평창군관광안내센터 (033)330-2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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