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플래닛 피트니스(PLNT)는 9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플래닛 피트니스는 2억 48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팩트셋 예상치 2억 49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주당순이익은 53센트를 기록해, 예상치 50센트를 웃돌았다.
플래닛 피트니스의 최고경영자(CEO)인 크레이그 벤슨은 이번 분기 소비자의 지갑이 닫혔고, 전염병 유행 등의 역풍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올해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4년 매출이 4~6% 증가할 것으로 봤는데, 이는 이전에 제시했던 6~7% 성장률보다 낮아진 수치다. 조정순이익은 7~9% 성장할 것으로 봐, 이전 제시치 10~11%보다 낮아졌다.
다만, 플래닛 피트니스의 주가는 4% 상승해 6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