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은 4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5조 1872억원, 영업이익은 1431억원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120.8% 증가한 규모다.
이번 실적 개선은 자원 및 물류 사업에서 거래 물량이 확대되고, 자원시황 및 해상운임 상승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탄(ICI4)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61.9% 상승하면서 GAM 광산의 판가가 높아졌고 자원 트레이딩 수익도 확대됐다. 또한 해상운임지수(SCFI)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한 데다 물동량 증가가 이어지며 물류 부문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LX인터내셔널은 자원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연탄·니켈 자산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보크사이트·구리 등 미래 유망 광물로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 팜(Palm) 사업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바탕으로 규모를 점진적으로 키우고, 바이오매스, 철강, 신재생에너지, 식량 등 신규 분야에서도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중장기 성장동력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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