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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타투를 단순 시술이 아닌 현대 시각예술과 스트리트 컬처의 영역으로 확장해 조명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신사법 제정 이후 처음 열리는 대형 문화예술형 타투 전시라는 점에서 업계와 문화예술계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오랫동안 음지 산업으로 인식되어온 한국 타투 문화가 제도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전시는 타투를 ‘불법과 단속의 대상’이 아닌 하나의 예술적 언어이자 도시 문화 자산으로 기록하겠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임보란 회장은 “이번 전시는 타투이스트를 단순 시술자가 아닌 창작자이자 아티스트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대한문신사중앙회는 앞으로도 타투를 문화·예술·산업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건강한 제도화와 공공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남 대표는 “2009년 시작된 INKBOMB은 한국 타투 신(Scene)의 성장과 함께해온 상징적인 플랫폼”이라며 “이번 전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 문화 축제로, 한국 타투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문신사중앙회 관계자는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성장한 것처럼, 한국의 타투와 스트리트 컬처 역시 충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타투가 음지의 문화가 아닌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공 문화예술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대한문신사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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