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르비아 CEPA 협상 개시…“전략 요충지, 접근성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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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25.12.01 17:38:01

1~4일 서울서 1차 공식협상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1~4일 서울에서 한-세르비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위한 제1차 공식협상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한-세르비아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 개시 선언을 계기로 서울에서 진행된 한-세르비아 비즈니스 간담회에서 양국 정부·기업 관계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손호영 산업부 자유무역협정(FTA)교섭관 직무대리와 올리베라 요치치 세르비아 대내외무역부 차관보 권한대생을 수석대표로 한 양국 협상단 60여명은 이 기간 상품 양허와 원산지, 통관 등 10개 분야로 나누어 협상을 진행한다.

양국은 지난해 9월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분야별 사전협의를 거쳐 협정문 구조와 주요 협상 범위에 대한 조율을 진행해 왔다.

세르비아는 유럽연합(EU) 가입을 추진 중인 동유럽 국가로 발칸 지역의 제조·물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손호영 FTA교섭관 직무대리는 “세르비아는 EU 인접시장과 발칸 지역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전기차·배터리·재생에너지 분야의 한국 기업 진출이 늘어나고 있는 주요 신흥 파트너”라며 “우리 기업의 시장 접근성 제고와 공급망 리스크 완화를 위해 신속하고 내실 있는 협상 진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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