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협회, 임무 완수한 청해부대 46진 장병에 격려품 전달

김기덕 기자I 2026.02.12 13:53:15

홍해 리스크 속 국적 선박 호송 지원 격려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국해운협회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12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를 방문해, 6개월간의 파병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귀한 청해부대 제46진(최영함) 장병들을 환영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해부대 46진은 지난 6개월간 홍해 인근 해역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 위협과 해적의 도발 등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국적 선박과 선원을 완벽하게 보호하며 물류 동맥을 지켜냈다.

이날 함께한 오찬 자리에서 해운협회 관계자는 “홍해 일대를 중심으로한 후티반군 등 정세 불안 속에서도 청해부대 장병들이 밤낮없이 헌신해준 덕분에 우리 상선들이 멈춤 없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며, “해군의 든든한 지원에 부응하여 해운업계는 국가 경제 발전의 최일선에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운협회 양창호 상근 부회장은 “우리나라 국민총생산의 70% 이상이 수출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 물동량의 99.7%를 해운이 담당하는 만큼 해상 수송로의 안전은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해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양 안보와 해운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2024년부터 청해부대 파병 시 환송식 지원뿐만 아니라,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장병들을 위한 환영 행사와 물품 후원을 정례화하며 민·군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장병들이 임무 수행 중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세심하게 파악해 전달함으로써 국적 선사들의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해왔다.

12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열린 청해부대 46진 파병 장병 임무 완수 기념 환영회에서 한국해운협회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청해부대 주요 장병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해운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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