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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당국에 따르면 산불 확산 지역과 하회마을까지의 거리는 직선으로 10여㎞ 정도 떨어져 있다.
특히 풍천면과 가까운 풍산면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이 있어 산림청과 소방청이 불길 잡기에 나서고 있지만 매서운 바람과 건조한 대기 탓에 진화 활동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서 시작된 산불 안동 코앞까지
“대피하라” 안동시, 주민들에 재난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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