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카카오엔터, 스토리 자회사 3곳 합병…IP 제작 역량 통합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소현 기자I 2026.08.14 10:26:49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삼양씨앤씨·인타임·필연매니지먼트 연내 통합
웹툰·웹소설 CP 결합…경영 효율성·시너지 강화
노블코믹스 역량 고도화…메가 IP 파이프라인 확대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스토리 지식재산권(IP)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웹툰·웹소설 콘텐츠 제공사(CP) 자회사 3곳을 합병한다. 흩어져 있던 IP 기획·제작 역량을 한곳에 모아 노블코믹스와 글로벌향 메가 IP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삼양씨앤씨, 인타임, 필연매니지먼트를 통합한다고 14일 밝혔다.

각 사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3사 합병을 의결했다. 연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분 100%를 보유한 완전 자회사 간 결합이다. 통합 법인은 기존 ‘삼양씨앤씨’ 사명을 유지한다. 삼양씨앤씨의 차성택 대표가 새 통합 법인을 이끌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합병이 스토리 IP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각 사가 보유한 웹툰·웹소설 기획·제작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웹소설을 웹툰으로 확장하는 노블코믹스 역량을 고도화해 스토리 IP 사업 시너지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삼양씨앤씨, 인타임, 필연매니지먼트는 웹툰·웹소설 CP로 로맨스 판타지, 정통 무협 등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 IP 기획·제작 역량을 갖고 있다. 웹소설을 웹툰으로 확장하는 노블코믹스 분야에도 강점을 보유했다.

이들 회사는 신인 작가 발굴부터 웹툰·웹소설 작품 기획과 제작, 출판, 상품기획(MD), 드라마·애니메이션 등 2차 창작물 확장까지 IP 사업 전반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대표 사례로는 삼양씨앤씨의 판타지물 ‘정령왕 엘퀴네스’가 있다. 이 작품은 웹소설에서 웹툰으로 확장된 노블코믹스 성공 사례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이후 웹툰·웹소설 합산 조회수 누적 3억4000만회를 기록했다. 카카오픽코마가 운영하는 일본 픽코마에도 공개돼 인기를 얻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통합을 통해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다양한 장르에서 양질의 IP를 기획·발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강한 팬덤을 보유한 메가 IP 확보에 주력하고, 스토리 IP 파이프라인도 강화할 방침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3사 합병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경쟁력 있는 IP를 기획·발굴해 스토리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P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