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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지사, 동두천 캠프모빌 반환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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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18.08.09 17:36:27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동두천시의 캠프 모빌을 방문해 시 관계자들과 반환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 미군 공여지의 조속한 반환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 지사는 9일 오후 반환이 지연되고 있는 미군 공여지인 동두천시의 캠프 모빌을 찾아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이 지사는 “캠프 모빌 반환 문제는 국방부와 환경부 등 다양한 부처가 관련돼 있어 지자체 차원에서는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며 “청와대나 국무총리실에서 서둘러 나설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대안을 먼저 만들어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별도의 T/F팀을 꾸리고 부서 간 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회의를 개최하겠다”며 “이후 실현 가능한 대안을 도출해 이를 토대로 청와대에 건의하는 등 현안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캠프 모빌은 동두천시 보산동 일원에 소재한 반환예정 미군 공여지로 총 면적이 20만8756㎡로 국제규격 축구장의 약 30배에 달한다.

캠프 모빌의 반환이 지연되면서 일부 부지가 도에서 홍수 예방을 위해 추진중인 ‘신천 하천환경 정비사업’ 구역에 포함돼 해당 사업 역시 정상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경부 및 국방부 등 중앙부처에 SOFA 분과위원회의 환경협의와 조속한 반환결정이 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한편 부분반환이 지연될 경우에는 사업구역에 편입된 부지를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캠프 모빌은 반환 이후 공원이나 도로, 유통산업단지 등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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