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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2월 14일 국회가 윤 대통령 탄핵안을 의결했을 당시만 해도, 빠른 시일 내에 국정이 안정될 것이라 기대했다”며 “3월 14일을 지나고, 3월 28일이 지나 내일이면 4월이다. 국민의 인내는 한계에 다다랐고, 분노는 임계점을 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체포되고 구속되었을 때만 해도 ‘이제 되겠구나’ 하며 국민들은 참고 기다렸다”며 “하지만 헌재가 선고를 미루는 동안 불안정한 정국과 민생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노동자를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며, 전쟁을 부추기고, 민생을 파탄 낸 자”로 규정하고 “이제 우리는 윤석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야권을 향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다. “야5당도 더는 역풍을 걱정할 때가 아니다”라며 “혹시 국민이 지지하지 않을까 우려할 이유도 없다. 오히려 침묵하거나 미적거리면 국민의 분노는 야당을 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헌법을 수호해야 할 책임이 있는 이들이 헌법 위반을 밥 먹듯이 하고 있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지목해 “이런 인물들은 당장 그 자리를 내려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민주당 초선 의원들을 내란음모죄로 고발한 것에 대해서도 “참으로 적반하장”이라며 “12.3 내란을 옹호하고 동조한 세력들이 오히려 헌법기관을 장악하고 대한민국을 수렁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발언을 마치며 “국민들은 더 이상 내란수괴 윤석열을 원하지 않는다”며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각 윤석열 파면을 선고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