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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인치 '빅사이즈' 전자책 ‘크레마그랑데’ 출시

정병묵 기자I 2017.10.19 18:25:0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국내 전자책 단말기 중 최대 크기 화면의 ‘크레마그랑데’를 11월 9일 출시할 예정이며, 19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크레마그랑데는 알라딘, 예스24(053280)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전자책 전문기업 한국이퍼브의 전자책 단말기로, 국내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 중 가장 큰 6.8인치 화면을 제공한다. 기존 크레마 대비 더 커진 화면 사이즈로 한 화면에 더 많은 내용을 표현할 수 있어, 만화와 PDF도 보다 더 크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사용자의 눈에 가장 편안한 조명 상태로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CTM’ 기능을 제공한다.

책 한권보다 가벼운 219g의 무게, 두께 8.9mm 슬림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이용에도 부담이 적다. 기본 내장 8GB 메모리에 외장 메모리 최대 32GB확장으로 더 많은 책을 담아 이용할 수 있다.

별도 판매하는 전용 리모콘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페이지 넘김이 가능하다. 전용 리모콘 또는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스피커를 이용하면 TTS와 오디오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0만9000원이다. 예약판매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 시, 특별 할인 및 다양한 세트 묶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모든 구매자 전원에게 알라딘 전자책캐시 1만원을 출고일 다음 날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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