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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지원반은 행안부·환경부·농식품부·국방부와 경찰·소방청, 강원도·강릉시, 농어촌공사·수자원공사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강릉의 주요 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4일 오전 9시 기준 13.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정부는 전국 재난관리자원을 동원해 응급 급수 지원에 나섰다.
소방청은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소방차 71대를 강릉에 집결시켰고, 해양경찰청은 5000톤급 독도경비함 삼봉호를 투입해 급수를 지원했다.
국방부는 군인 800여명과 물탱크 차량 400여대를 투입해 인근 하천수 등을 취수해 오봉저수지에 공급 중이다.
국토부는 급수차량의 도로 통행료를 면제했고, 경찰은 교통통제를, 산림청은 산불진화차량과 응급저수조를 지원했다.
각 지자체도 병물 지원에 동참했다. 화성시 6만8000병, 인천시 5만5000병, 대구시 5만병 등이 강릉에 전달됐다.
민간 차원의 물 나눔도 이어지고 있다. 쿠팡(11만9000병), 새마을금고(7만2000병), 해태음료(6만 병), 밥상공동체(2만 병) 등 기업·단체가 힘을 보탰다.
강릉시는 확보한 병물 247만 병(3일 기준)을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기관에 먼저 배부했으며, 4일부터는 일반 시민에게도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강릉의 가뭄 극복을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도 물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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