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공모는 사업과제 심의로 이뤄졌고 선정된 지자체는 5월 2차 사업계획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과기부는 2차 공모를 통과한 광역지자체 최대 5곳을 지정해 5년간 전체 1000억원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에 양자기술을 융합한 차별화 전략으로 클러스터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연구용역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양자산업 개발계획을 수립해 5월 2차 공모에 참여한다. 또 7월 클러스터 지정에 대비해 잠재적 양자전환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개발계획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양자산업 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역 산업의 양자전환(QX)과 양자 문해력 증진 사업 등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19억9300만원 규모(국비 9억원, 시비 7억7000만원, 민간 3억2300만원)로 양자기술 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자금 등으로 지원한다. 양자 문화 확산, 양자기술을 활용한 공공문제 해결 등 공공실증모델 발굴 사업도 추진한다. 양자기술은 컴퓨터를 이용해 한 번에 여러 개를 계산하며 다양한 경우의 수를 도출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과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양자바이오 센싱솔루션 실증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1차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 수준과 적용 모델을 고도화한다. 기업 대상 양자·바이오 분야 실증과 도입·전환(QX) 컨설팅을 병행해 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과 상용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에 도입된 IBM 127큐비트 양자컴퓨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세대, 캐나다 양자컴퓨팅 기업 디웨이브(D-Wave)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자기술 세미나, 컨퍼런스 개최 등으로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또 △양자기술 전담팀 신설 △양자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인천는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발맞춰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기반 지역산업의 AI 대전환(AX)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8월 사람 중심의 AI 공존 도시 비전을 발표한 이후 자유로운 인공지능 놀이터 인천 조성 사업을 통해 98개 기업을 지원하는 등 산업 현장의 AI 도입 기반을 강화해 왔다.
시는 올해 AI 기술 개발·실증과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늘어나는 기업의 AI 도입 수요에 대응해 AI 대전환(AX)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역 특화산업 재직자와 청년·학생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강화해 전문인력 양성도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AI가 산업의 기반을 혁신하는 기술이라면 양자기술은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은 바이오와 물류 등 지역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실물 인공지능과 양자기술 등 미래 전략기술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술 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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