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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탈에서 대전ㆍ충남지역에 등록된 길 중 가장 많이 방문한 길이다. 갈대밭과 대청호수를 따라 약 10분정도 걷다 도로로 빠져나온다. 마산동 정류소 삼거리에서 왼쪽 대청호수 방향으로 걸음을 튼다. 양쪽 포도밭 하우스를 지나면 아름다운 S자 갈대밭이 기다리고 있다. 드라마 촬영지를 걷다가 다시 들어왔던 길로 나와 취수장이 보이는 얕은 산길로 들어선다. 한적한 들길을 약 10분정도 걸다 되돌아 나온다. 작은 만이기 때문에 계속 전진할 수가 없어서다. 취수장 풍경을 둘러보고 가을이면 국화축제가 열리는 가래울마을(추동)로 향한다. 가래울마을을 나와 연꽃마을(주산동) 가는 길목에선 황새바위를 만난다. 연꽃마을은 여름이면 여러 종류의 연꽃과 곤충을 볼 수 있고, 송영호 화실에서 작품 감상도 할 수 있다.
◇코스경로 : 마산동삼거리~B지구(1.0km)~드라마촬영지(1.4km)~가래울(1.4km) ~대청호자연생태관(1.3km)~추동 취수탑(0.6km)~신상교(1.1km)~엉고개(0.9km)~고개마루(0.9km)~금성마을입구(1.1km)~원주산(0.5km)~연꽃마을(0.6km)~황새바위(1.7km)/거리 12.5km/소요시간 6시간/난이도 보통/대전마케팅공사 개발사업팀 (042)869-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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