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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채권은 홍콩금융관리국(HKMA)의 청산결제 시스템과 연계된 토큰화 플랫폼 ‘오라이언(Orion)’을 통해 발행됐다. 채권 발행부터 등록, 결제까지 전 과정이 블록체인 환경에서 처리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결제 기간도 기존 5영업일에서 3영업일로 단축됐다. 공사는 이를 통해 자금 조달의 효율성과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권 만기는 2년이며, 금리는 무위험지표금리인 SOFR에 0.39%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또 홍콩 금융당국의 디지털채권 활성화 정책에 따라 발행 비용 일부를 지원받아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공사 측은 이번 발행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디지털 금융 전환을 위한 전략적 시도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디지털채권 발행은 자금조달 수단 다변화와 함께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관련 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