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고객관계관리(CRM) 앞세워 프랜차이즈 기업 공략

이대호 기자I 2021.04.29 17:57:33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페이코(PAYCO) 기반의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를 통해 멤버십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고 회원 및 리워드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확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형태의 온오프라인 통합 회원 관리 ▲간편하고 안전한 멤버십 구축 ▲데이터분석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기능을 강점으로 편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업별 맞춤 멤버십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클라우드 기반인만큼 별도 서버 구축이 필요하지 않아 온라인과 오프라인 회원을 동일한 정책으로 통합해서 관리하기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쿠폰, 포인트, 스탬프, 선불충전금 및 문자, 푸시, 알림톡 등 알림 기능까지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제공하고, 단순 클릭만으로도 상품, 구매내역, 방문기간, 방문횟수 등을 기반으로 상세한 데이터 추출 및 분석이 가능하도록 기능화한 것이 특징이다.

NHN페이코는 외식기업 A사 사례를 들어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쿠폰 생성 및 대량 발송 기능을 이용하여 500만 고객에게 매일 다른 이벤트 쿠폰을 발송하여 최대 매출과 자사 앱 이용율을 높혔다고 전했다. 외식기업 B사는 회원을 그룹화하여 관리하는 기능을 활용하여, 이탈이 예상되는 회원을 타겟팅 한 후 프로모션을 안내하는 푸시 대량 발송을 통해 고객 활성화를 유도했다.

현재 교촌, 배달특급, 비비큐, 빽다방, 아티제를 포함한 20여 개 외식 프랜차이즈는 물론 화장품, 복합몰, 카센터 등 다양한 업종으로 도입 기업이 확대되고 있다.

NHN페이코 측은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는 안전하고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통합 고객 관리와 효율적인 마케팅을 원하는 기업들의 니즈에 맞춰 고도화된 CRM 솔루션으로,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 및 스펙 확장을 통해 도입 기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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