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버 ‘조두팔’은 자신의 채널에 두 팔의 문신을 제거하는 영상을 두 차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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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두팔은 문신을 제거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먼저 팔 전체에 마취 크림을 바른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크림을 지우고 제거 시술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시술을 마친 조두팔은 시뻘겋게 물든 팔을 보여주며 “진짜 이렇게 아플 줄 몰랐다. 지금까지 한 수술 중에 제일 아프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게 무슨 느낌이냐면, 팔 한쪽이 그냥 너무 아프다. 진짜 죽을 것 같다. 말로 표현이 안 된다. 너무 아프다”고 토로했다.
시술 후 일주일이 지나고 난 뒤의 모습도 공개했다. 부기는 여전하지만, 시술 전 모습과 비교했을 때 색은 살짝 흐려진 듯 보였다.
조두팔은 “병원에서 준 연고를 바르고 있다. 관리가 진짜 중요하다고 한다”면서 “댓글에 1회차는 아무것도 아니고 강도도 갈 수록 셀 거라고 해서 약간 무섭기는 하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구독자들은 “응원합니다”, “재생 크림 꼭 발라야 해요”, “수면마취 안하고 그냥 받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신 제거 방법에는 대표적으로 ‘레이저 시술’이 있다. 레이저 시술은 비교적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여러 차례 시술이 필요하다. 문신의 깊이, 크기, 색깔의 종류에 따라 통증이 심하고 수년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여러 차례 시술에 따른 비용도 부담이 될 수 있고, 문신 크기나 모양으로 흉터나 잔상이 남을 수 있다.
수술적인 방식의 경우 문신 부위 피부를 절제해 제거하는 방식이다. 문신의 흔적이 없이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문신 부위의 피부를 절제하고 봉합하기 때문에 흉터가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