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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연간 발행량 확정을 위해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하는 옵션을 시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물, 20년물, 3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3000억원 수준의 교환을 실시한다. 만기도래 전 국고채 매입을 총 3조원 수준으로 한 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경쟁입찰 발행, 비경쟁인수, 교환 등을 모두 포함한 11월 실제 발행 규모는 7조531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11월 국고채 발행규모는 누적 156조121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종 발행실적은 오는 29일 발표되는 20년물 비경쟁인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기재부는 회계연도 내의 세입과 세출간 일정 불일치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해 매년 연도 내에 상환해야 하는 단기 국채인 재정증권은 자금여건 등을 감안해 다음 달에는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