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28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오이데이'를 맞아 오이 특별할인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5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12개소에서 오이데이 기념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5월 2일 오이데이는 숫자 5(오)와 2(이)가 ‘오이’와 발음이 같다는 점에 착안해 2002년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기념일로, 농협은 이듬해인 2003년부터 국산 오이 소비촉진과 오이 재배 농가 지원을 위해 특별할인전 등 기획행사를 매년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철을 맞아 전국 산지농협에서 수확한 국산 백다다기 오이를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농협은 오이데이 인식 확산과 행사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하나로마트 매장 내 오이 판매 매대를 별도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농협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