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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에스타-제라드 뜬다' 바르샤-리버풀 전설들, 6월 서울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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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4.30 10:22:18

6월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맞대결
이니에스타·부스케츠·제라드 등 총출동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FC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의 전설들이 오는 6월 상암에서 맞붙는다.

스포츠 마케팅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오는 6월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CHAMPIONS IMPACT IN SEOUL’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FC바르셀로나 레전드 팀과 리버풀 출신 레전드들로 구성된 ‘The Reds(더 레즈)’가 대결하는 이벤트 매치다.

대회 주제는 ‘마법과 기적의 IMPACT’다. 바르셀로나는 짧고 정교한 패스를 앞세운 ‘티키타카’ 축구로 현대 축구의 흐름을 바꾼 팀이다. 리버풀은 2005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0-3으로 뒤지다 승부차기 끝에 우승한 ‘이스탄불의 기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두 팀의 전설들이 한 경기장에 모이는 만큼 세계 축구 팬들의 기억을 다시 불러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출전 예상 선수 명단도 화려하다. 바르셀로나 레전드 팀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카를레스 푸욜을 비롯해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끈 핵심 선수들이다. 알바와 부스케츠는 불과 지난 시즌까지 현역 선수로 활동했다.

이에 맞서는 더 레즈는 스티븐 제라드, 예지 두덱, 루이스 가르시아, 티아고 알칸타라, 사미 히피아, 마틴 스크르텔 등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리버풀 레전드들이 한국에서 팀 단위로 팬들 앞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버풀 특유의 응원가 ‘You’ll Never Walk Alone‘과 함께 붉은 유니폼의 전설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등장한다.

이번 경기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부스케츠와 알바다. 두 선수는 현역 은퇴 이후 바르셀로나 레전드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서 공식적인 레전드 데뷔전을 치른다.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의 중원을 지킨 대표적인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알바는 측면에서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팀 전성기에 힘을 보탰다.

부스케츠 부자의 동반 출전도 눈길을 끈다. 부스케츠의 아버지인 카를레스 부스케츠가 이번 명단에 합류했다. 카를레스 부스케츠는 1990년대 바르셀로나 골문을 지켰던 골키퍼다. 아버지가 골문을 지키고 아들이 중원을 지휘하는 장면이 한 경기에서 나올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올리브크리에이티브가 주최·주관한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 운영과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 투어‘ 총괄 운영 등을 맡아온 스포츠 마케팅 기업이다.

유현정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이사는 “2026년 6월은 전 세계의 시선이 축구로 집중되는 특별한 시기”라며 “그 시작점에서 세계적인 두 팀의 레전드 매치를 서울에서 선보이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다져온 축구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팬들에게 강렬하고 압도적인 축구의 순간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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