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의 흐름과 제도적 과제를 논의하는 ‘솔라나 서밋 코리아’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를 운영하는 솔라나재단은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꼽았습니다.
높은 자본시장 이해도와 풍부한 투자 수요를 갖춘 만큼, 향후 국내 주식과 금융상품의 토큰화가 본격화되면 한국이 디지털자산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스콧 리/솔라나 재단 한국 담당 책임자]
“전 세계적인 자산운용사도 솔라나 현물 ETF를 발행하고 얼마 전에 Bitwise가 이제 10억 달러를 달성할 정도로 큰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고요. 앞으로 한국 자산들이 해외로 나가서 주식들이 토큰화되고 자산들이 토큰화되고 한국 주식들을 담은 ETF가 보편화되는 세상이 곧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토큰화 흐름은 미국의 규제 변화와 맞물려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이른바 ‘혁신 면제’를 계기로 토큰화 자산의 범위가 주식 등 전통 금융상품으로 넓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밀러 화이트하우스 레빈/솔라나 정책 연구소 CEO]
“솔라나는 앞으로 오르카나 타이탄 같은 AMM을 활용해 미국 증권을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정말 기념비적인 변화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이번 행정부에서 지금까지 나온 변화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자본시장 역시 이런 흐름에 대응해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최영진/한화자산운용 부사장]
“코리아 디스타운드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만드는 길은 바로 한국의 강력한 투자 기회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잘 알리고 그들이 가장 빠르고 쉽고 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더 나아가 솔라나를 기반으로 저희가 이미 상장한 펀드나 상품들을 토크나이제이션, 온체인화해서 전 세계 투자자들이 24시간 365일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토큰화를 통해 국내 자산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자본과 연결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이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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