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위원은 10일 JTBC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빼박 월클쇼’ 1회 선공개 영상에서 “체코는 장신 선수들이 많아 공중볼 경합이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쉽게 실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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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포인트도 분명히 제시했다. 박 위원은 “체코의 중앙과 오른쪽 센터백들은 민첩성이 다소 떨어지고 뒷공간 대처에 약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황희찬의 스피드와 침투 능력이 충분히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 입장에서는 상대 수비 라인 뒤를 노리는 빠른 공격 전개가 승부처가 될 수 있다. 손흥민의 뒷공간 침투, 황희찬의 저돌적인 돌파, 2선 자원들의 전진 패스가 맞물린다면 체코 수비에 균열을 낼 수 있다는 뜻이다.
박 위원은 선제골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선취골을 빨리 넣을 수 있다면 비교적 편안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초반 흐름 싸움이 경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이 먼저 골을 넣으면 체코가 라인을 올릴 수밖에 없고, 이때 한국의 빠른 역습이 더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체코와 1차전에서 조별리그 통과의 첫 관문을 맞는다. 첫 경기에서 승점을 확보하면 이후 멕시코, 남아공전 운영에도 여유가 생긴다. 반대로 체코의 높이와 세트피스에 흔들릴 경우 어려운 흐름에 빠질 수 있다.
JTBC ‘빼박 월클쇼’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프리뷰 토크쇼다. 배성재 캐스터를 비롯해 박지성, 김환, 이주헌, 박주호, 구자철 해설위원과 기성용이 출연한다. 1회는 10일 오후 8시 50분, 2회는 1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