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에 따르면 hy는 최근 프레시매니저(FM)를 통해 정기 배송 고객들과 일회 구매 고객들에게 5월 1일부 프로닉 판매 종료를 공지했다. 프로닉은 지난 2021년 6월 장 건강 관리를 위한 ‘국내 최초’ 호상형 프로바이오틱스를 콘셉트로 출시됐다.
이에 따라 hy는 기존 장 건강 관리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인 엠프로에 프로닉의 계보를 잇는 호상형 제품을 5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단순 프로바이오틱스가 아닌 엠프로 균을 활용한 제품으로 기존 프로닉 가격(1개당 800원)보다 100원 비싸진다.
hy는 이번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라입업 통폐합과 같이 다른 제품군 브랜드의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정리·정돈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hy는 현재 FM을 통해 판매 중인 ‘거꾸로 먹는 야쿠르트’와 ‘얼려먹는 야쿠르트’ 2종의 가격을 5월 1일부로 현재 1개당 600원에서 700원으로 100원 인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