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7년 문을 연 해당 매장은 지상 2층 규모의 단독 상가 건물로 인근 주민뿐 아니라 무등산을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던 광주 동구의 대표적 대형 거점 매장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상가 임대차 계약 만료로 해당 매장을 폐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업계와 지역 상권에서는 이번 철수가 지난 5월 불거진 ‘탱크데이’ 사태의 상흔과 무관치 않다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이던 지난 5월 18일, 텀블러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1980년 당시 계엄군의 무력 진압을 연상시키는 ‘탱크데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논란이 됐다.
파문이 전국적인 불매운동으로 번지자, 신세계그룹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여름 신상품 출시와 프로모션을 전면 중단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 기준 5월부터 넉 달 연속 국내 커피 브랜드 1위 자리를 경쟁사에 내주며 고전했다. 지난달 추정 결제액은 1200억원대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되찾았지만, 불매운동의 진원지였던 광주의 상징적인 대형 매장이 문을 닫으면서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가는 반토막인데 실적은 역대급”…지금 사도 될까[종목e슈]](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300062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