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사우디에 신속대응팀 파견…인접국 한국인 대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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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26.03.11 14:35:08

이재웅 전 대변인이 팀장…외교부 및 경찰청 총 6명 구성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외교부가 현 중동 상황 관련 사우디아라비아 및 인근 국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 추가로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재웅 전 대변인을 팀장으로 한 이번 신속대응팀은 외교부 3명, 경찰청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다.

신속대응팀은 현지 도착하는 대로 해당 재외공관과 함께 사우디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뿐만 아니라 영공 폐쇄에 따라 항공편 운항이 중단된 이라크, 쿠웨이트, 바레인 등 인근 국가로부터 사우디로 대피하는 우리 국민의 원활한 귀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쿠웨이트에서는 11일 오후(한국시간)에도 우리 국민 29명과 외국인 배우자 1명이 주쿠웨이트대사관이 제공하는 차량으로 공관 직원 동행 하에 사우디아라비아로 입국한 바 있다.

또 이라크에서도 지난 9일 16명에 이어 10일 9명의 국민이 주이라크대사관, 주쿠웨이트대사관, 주사우디대사관의 지원 하에 사우디에 무사히 도착했다.

외교부는 중동 상황과 관련해 현지 체류 중인 국민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까지 3차례에 걸쳐 신속대응팀을 각각 투르크메니스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에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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