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새로운 당뇨병-비만치료약 대처' 심포지엄

이순용 기자I 2024.12.10 17:25:0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최근 비만치료제 오남용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올바른 사용과 처방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회장 김길원)와 대한당뇨병학회(회장 박태선, 이사장 차봉수)는 오는 13일 오후 1시 2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새로운 당뇨병-비만치료약, 어떻게 대처할 것인 것인가“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급증하고 있는 국내 당뇨병 환자 현황과 지원정책부터 당뇨병환자의 비만 진료와 치료 등 올바른 당뇨 정보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박태선 대한당뇨병학회장(전북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의 개회사,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장(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의 환영사로 시작해 1부 주제발표, 2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는 차봉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과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고 ’인크레틴 주사제(GLP1/GIP)는 어떻게, 누구에게 사용되어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승환 대한당뇨병학회 비만당뇨병TF팀장(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의 ’당뇨병환자에서 비만 진료와 치료‘ 발표를 시작으로, 최성희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당뇨병 환자의 비만 진료 및 관리에 있어 GLP-1주사제의 역할‘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최종희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장이 ’당뇨병 예방 관리 사업의 현황‘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최성희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의 진행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최자영 의료소비자연대 의료사고연구소장, 안광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이지현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홍보이사(한국경제 기자), 이용호 대한당뇨병학회 총무이사(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당뇨병과 비만치료약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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