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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코로나19 촉발 이전으로의 일상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는 더욱 풍성한 혜택이 마련됐다.
△수도권 서울 양천문화회관에서는 봄처럼 달달한 목소리의 ‘옥상달빛’과 ‘치즈’의 콜라보 공연 ‘월간뮤지크 -옥상달빛X치즈’가 열리며, 양천구민에게는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인문학 북 콘서트-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이 진행된다.
△강원권에서는 이한준 작가가 ‘들려주고 들어주는 작은 책방’을 주제로 속초 풀이음작은도서관에서 강연을 펼친다. △충청권에서는 한국민속박물관에서 ‘백제 기악탈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전라권에서는 전주 한벽문화관에서 ‘The Classic: 사계 그리고 영화_앙상블포레’,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퓨전국악 -클래씨티’ 무료 공연이 진행된다. △경상권에서는 따사로운 봄날에 어울리는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봄의 로망스’ 공연이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쇼팽’ 공연도 제주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 설렘 가득한 봄을 선물한다.
이밖에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인 4월 27일 수요일에 상영되는 2D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는 다양한 강좌가 열리며, 수강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도 면제되며, 전국 도서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에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대출 두 배로 데이’를 실시한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 관계자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쳤던 시민들에게 봄날같이 따스한 위로를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