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전남 나주에서 레저용 경비행기 1대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 3일 전남 나주에서 레저용 경비행기 1대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소방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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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3일 이날 오후 4시 전남 나주시 다시면 죽산리 한 캠핑장 근처에서 2명이 탑승하고 있던 레저용 경비행기(스카이리더600) 1대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추락한 경비행기는 캠핑장 근처 영산강으로 불시착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나주 소방서 구조대가 강물에 잠긴 비행기 안에서 조종사 1명을 구조했지만 숨졌다. 중상을 입고 물 위에 떠 있던 동승자 1명은 사고 직후 경비행장 관계자가 구조했다. 이 사고로 구조인력 40명과 소방헬기 1대, 구조견 1두 등이 출동했다. 경비행기 추락에 따른 화재 등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지자체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3일 전남 나주에서 레저용 경비행기 1대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소방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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