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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임금협상 찬반투표 결과 최종 가결됐다. 이에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의 노사 갈등이 막을 내렸다.
사장단은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겸허한 자세로 노사관계는 물론 경영 전반을 깊이 성찰하겠다”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과감한 투자로 미래를 대비하여 대한민국 경제의 흔들림 없는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삼성의 성장과 성과가 저희 임직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도 더 강화하겠다”며 “향후 5년간, 총 5조원을 조성해 ‘상생 및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해당 금액을 통해 2, 3차 중심의 중소 협력사 지원과 산업재해기금 조성, 취약계층과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포용적 금융 확대, AI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청소년 교육 등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기여 방식은 이사회와 준법감시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사장단은 “삼성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나가야 할지,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를 생각하며 보다 근본적인 고민도 해나가겠다”며 임직원들에게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자. 우리가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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