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국민 여러분 죄송하다”며 “냉정한 국민의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이어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더 넓게 벌리고 더 많이 포용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 대통령 지지율 50.4%…선거 전보다 9.4%p 하락’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공유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지난 8~9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50.4%로 집계됐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선거 전보다 10.5%포인트 상승한 45.7%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각각 60.9%, 62.7%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반면 20대와 3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각각 62.3%, 59.9%로 전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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