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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은퇴설계서비스, 100명 중 94명 '매우만족'

유현욱 기자I 2018.07.19 18:09:01

맞춤형 재무관리에 만족도 높아져

(사진=NH농협은행)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NH농협은행 은퇴설계서비스를 받은 100명 중 94명이 ‘매우 만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NH농협은행은 상반기 은퇴설계서비스를 받은 고객 4만6191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 3만9020명 중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한 고객은 전체의 94%인 3만6629명이라고 19일 발표했다.

NH농협은행의 올(All)100플랜 은퇴설계서비스는 고객의 은퇴 후 필요자금 대비 준비자산을 분석해 은퇴준비율을 진단하고 그 진단결과에 따라 국민연금 수령시기·부동산 리밸런싱·은퇴 후 목표 생활수준·필요자금·기대수익률·현금흐름(연금자산)의 조정과 금융자산 추가준비 등 총 7가지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은퇴설계서비스를 받은 대부분 고객들은 “단발적인 상품권유가 아닌 장기적인 재무관리와 이에 따른 나만의 맞춤형 금융상품을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해 제안받으니 농협은행과 해당 직원에 대한 신뢰감이 한층 더 상승했다”라고 평했다.

이창호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이 같은 결과는 은퇴설계전문가 양성을 위해 그동안 조직 내 투자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이 지난해 자체 개발한 All100플랜 핵심리더 양성과정을 거친 전문인력은 지난달 기준 550명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다음 달 말까지 올원뱅크,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로 은퇴설계 자가진단 후 영업점 방문예약을 통해 전문가 상담까지 진행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 100명씩(총 200명)에게 농산물상품권 5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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