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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당 신장식 “의원 자격 없는 이진숙, 즉각 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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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9.11 15: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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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SNS 통해 이진숙 제명 촉구
"李 영정 사진 보고 상소리 나와"
논평 통해서도 국회법 개정 통해 제명 실행 강조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 집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영정사진이 등장한 걸 두고 이 의원의 제명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10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국민이 심판한다'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10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국민이 심판한다'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 대표는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의원을 언급하며 “그는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 이진숙이라는 분, 즉각 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전날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국민이 심판한다! 국민대회’ 집회를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의 영정 인쇄물이 담긴 입간판도 나타났다.

신 대표는 전날을 떠올리며 “본청으로 가던 길, 얼굴에 태극기를 잔뜩 그린 아이들이 먼저 보였다”며 “(이어) 영정사진이 보였고 상소리가 절로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조정식 국회의장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언급하며 “조국혁신당이 제출한 국회법을 통과시키고 윤리특위를 의석수 비율에 따라 구성하자”면서 “그래야 실제 제명 의결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도 국회법 개정을 통해 이 의원의 제명에 나서자는 논평을 냈다.

임명희 대변인은 “이 의원 때문에 국회가 극우세력의 놀이터로 전락하고 있다”며 “헌법과 역사를 부정하는 망언이 판치고, 급기야 살아있는 현직 대통령 영정사진까지 등장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민의 대변과 사회통합의 책무를 내팽개치고, 극우세력을 끌어들여 극단적 혐오와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국민의힘 지도부는 어떠한 제재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 대변인은 이 의원의 제명을 말이 아니라 실천에 옮겨야 한다며 “이 의원 제명에 동의하는 모든 정당과 국회의장에게 즉시 국회법 개정 논의 착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윤리특위를 상설위원회로 복원하고 의석수에 따라 구성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임 대변인은 “거대 양당 나눠 먹기 윤리특위 구성으로는 제명할 수 없다”며 “당은 헌법이 부여한 국회의원의 권한을 헌법 정신 파괴에 악용하는 이 의원 제명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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