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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3선 도전 공식화…“초일류 도시 완성 위해 인천시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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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현 기자I 2026.04.29 11:41:17

29일 인천시장 선거 출마 공식화
천원주택, i-플러스 1억 드림 정책 확대 등 제시
“인천 지키는 선거, 인천이 대한민국 지키는 선거”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안소현 기자]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예비후보를 등록한 뒤 인천시청 앞에서 “지난 4년간 인천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과 가장 빠른 인구 증가율을 기록한 성과를 토대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따.

그는 지난 4년간 성과로 경제성장률과 시민 삶의 질 등 모든 부분에서 압도적 성과를 냈다는 것을 내세웠다. 또 인천발 KTX, GTX-B,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재외동포청·고등법원·해사법원 유치, 천원주택 등을 언급하며 “이 모든 것은 300만 시민이 함께했기에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경쟁 후보를 겨냥해 “인천이 실패했다고 억지를 부리면서 지금 인천이 하고 있는 정책을 공약으로 내놓고 있다”며 “이게 비전이냐, 따라하기냐, 가로채기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의 압도적 다수당 원내대표를 지내면서,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그 힘으로 인천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며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으로 인천의 역차별이 심화될 수 있다고 스스로 말하면서도 역차별의 핵심인 인천공항 문제, 공공기관 이전 문제에는 침묵했다. 그 침묵이 더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인천공항·공공기관 등 핵심 자산 사수 △천원주택·천원택배·천원티켓 등 ‘천원 유니버스’ 확대 △i-플러스 1억 드림 정책 확대 △원도심·신도심 균형발전 △인천발 KTX·GTX-B 등 교통망 완성 △미래산업·K-컬처 중심도시 조성 △인천국제자유특별시 추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유 시장은 “인천을 옭아매온 낡은 수도권 규제 틀을 깨고 인천국제자유특별시를 추진하겠다”며 “인천 전역을 기존 경제자유구역을 넘어서는 국제적인 규제 없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금 대한민국은 입법도, 행정도, 사법도 모든 권력이 한 정당의 손에 집중되고 있다”며 “브레이크 없는 폭주는 반드시 사고를 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니다. 인천을 지키는 선거이고 인천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유 시장은 경기 김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박근혜 정부 때 행정안전부 장관을 거쳐 민선 6기(2014∼2018년)·민선 8기(2022∼2026년) 인천시장을 역임했다.

유 시장이 승리하면 역대 인천시장 최초로 3선 고지(민선 6·8·9기)에 오르게 된다.

한편, 유 시장이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인천시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오는 6월 3일까지 권한대행을 맡아 시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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