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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해 8월 박 씨가 전 남편에게 여성을 소개해 가정 파탄에 관여했다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린 혐의를 받았다. 이에 박 씨 측은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양형 사유에 대해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한 피해가 중하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데다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씨 측은 허위 사실 유포로 상당 기간 외부 활동을 중단해야 했으며, 출연한 영화 개봉 등 연예 활동에 상당한 지장을 받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박 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해명 박성배 변호사는 이날 이로 인해 박 씨가 정신적·경제적 피해도 컸으며, 박 씨 개인을 넘어 영화 제작 관계자 등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피해가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 영화 ‘신의악단’ 제작보고회에서 사건과 관련해 “감독님과 배우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작품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명백한 허위 주장에 대해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법의 심판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박 씨 측은 형사 절차와 별도로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고인 재산에 대한 가압류 조치도 완료했다.
A씨는 징역 10개월 선고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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