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프랑스 릴본에서 태어나 노르망디에서 성장한 그는 1974년 ‘빈 장롱’으로 등단했으며 이후 ‘남자의 자리’ ‘세월들’ ‘얼어붙은 여자’ ‘탐닉’ 등 소설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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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스웨덴 한림원은 6일(한국시간) 에르노를 202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노벨 문학상 선정 배경으로 “사적 기억의 근원과 소외, 집단적 구속의 덮개를 벗긴 그의 용기와 꾸밈없는 예리함”을 꼽았다.
▲2022년: 아니 에르노(프랑스·소설가) - ‘단순한 열정’ ‘사건’ ‘그들의 말 혹은 침묵’ ‘남자의 거리’ ‘빈 옷장’
▲2021년: 압둘라자크 구르나(탄자니아/영국·소설가) - ‘낙원’ ‘바이 더 시’ ‘탈영’
▲2020년: 루이즈 글릭(미국·시인) - ‘아베르노’ ‘야생붓꽃’
▲2019년: 페터 한트케(오스트리아·소설가) - ‘나는 상아탑의 주인’ ‘문학은 낭만적이다’
▲2018년: 올가 토카르추크(폴란드·소설가) - ‘죽은 이들의 뼈 위로 경운기를 몰아라’ (※2018년은 미투(Me Too) 파문으로 시상하지 않고 2019년 당해 수상자와 함께 발표)
▲2017년: 가즈오 이시구로(영국·소설가) - ‘남아 있는 나날’ ‘위로 받지 못한 사람들’ ‘나를 보내지 마’
▲2016년: 밥 딜런(미국·싱어송라이터) - ‘노킹 온 헤븐스 도어’ ‘블로잉 인 더 윈드’ ‘바람만이 아는 대답’(자서전)
▲2015년: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벨라루스·작가) -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마지막 증인·어린이를 위한 솔로’ ‘아연 소년들’ ‘죽음에 매료되다’
▲2014년: 파트리크 모디아노(프랑스·소설가) - ‘에투알 광장’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도라 브루더’ ‘한밤의 사고’
▲2013년: 앨리스 먼로(캐나다·소설가) - ‘행복한 그림자의 춤’ ‘소녀와 여인들의 삶’ ‘미움·우정·구애·사랑·결혼’
▲2012년: 모옌(중국·소설가) - ‘붉은 수수밭’ ‘봄밤에 내리는 소나기’
▲2011년: 토머스 트란스트뢰메르(스웨덴·시인) - ‘창문들 그리고 돌들’ ‘발트해’ ‘기억이 나를 본다’
▲2010년: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페루·소설가) -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 ‘녹색의 집’
▲2009년: 헤르타 뮐러(독일·소설가) - ‘저지대’ ‘우울한 탱고’
▲2008년: 르 클레지오(프랑스·소설가) - ‘조서’ ‘사막’ ‘대홍수’
▲2007년: 도리스 레싱(영국·소설가) - ‘마사 퀘스트’ ‘다섯’
▲2006년: 오르한 파무크(터키·소설가) - ‘내 이름은 빨강’ ‘하얀성’
▲2005년: 해럴드 핀터(영국·극작가) - ‘축하’ ‘과거 일들의 회상’
▲2004년: 엘프레데 옐리네크(오스트리아·소설가) - ‘피아노 치는 여자’ ‘욕망’
▲2003년: J M 쿳시(남아공·소설가) - ‘불명예’
▲2002년: 임레 케르테스(헝가리·소설가) - ‘운명’
▲2001년: V S 네이폴(영국·소설가) - ‘도착의 수수께끼’
▲2000년: 가오싱젠(중국·극작가) - ‘영산’(靈山)
▲1999년: 귄터 그라스(독일·소설가) - ‘양철북’
▲1998년: 주제 사라마구(포르투갈·소설가) - ‘수도원의 비망록’
▲1997년: 다리오 포(이탈리아·극작가) -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우연한 죽음’
▲1996년: 비슬라바 쉼보르스카(폴란드·시인) - ‘끝과 시작’
▲1995년: 셰이머스 히니(아일랜드·시인) - ‘어느 자연주의자의 죽음’
▲1994년: 오에 겐자부로(일본·소설가) - ‘개인적 체험’
▲1993년: 토니 모리슨(미국·소설가) - ‘재즈’
▲1992년: 데렉 월코트(세인트루시아·시인) - ‘또 다른 삶’
▲1991년: 나딘 고디머(남아공·소설가) - ‘보호주의자’
▲1990년: 옥타비오 파스(멕시코·시인) - ‘태양의 돌’
▲1989년: 카밀로 호세 세라(스페인·소설가) - ‘파스쿠알 두아르테 일가’
▲1988년: 나기브 마푸즈(이집트·소설가) - ‘도적과 개들’
▲1987년: 요세프 브로드스키(미국·시인) - ‘연설 한 토막’ ‘하나도 채 못되는’
▲1986년: 월레 소잉카(나이지리아·극작가) - ‘사자와 보석’ ‘해설자들’
▲1985년: 클로드 시몽(프랑스·소설가) - ‘사기꾼’
▲1984년: 야로슬라프 세이페르트(체코슬로바키아·시인) - ‘프라하의 봄’
▲1983년: 윌리엄 골딩(영국·소설가) - ‘파리 대왕’
▲1982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콜롬비아·소설가) - ‘백년동안의 고독’
▲1981년: 엘리아스 카네티(영국·소설가) - ‘현혹’
▲1980년: 체슬라브 밀로즈(폴란드/미국·시인) - ‘대낮의 등불’ ‘이시의 계곡’
▲1979년: 오디세우스 엘리티스(그리스·시인) - ‘방향’ ‘제1의 태양’
▲1978년: 아이작 싱어(미국·소설가) - ‘고레이의 사탄’
▲1977년: 비센테 알레익산드레(스페인·시인) - ‘파괴·또는 사랑’
▲1976년: 솔 벨로(미국·소설가) - ‘허조그’ ‘새믈러씨의 혹성’
▲1975년: 에우제니오 몬탈레(이탈리아·시인) - ‘오징어의 뼈’ ‘기회’
▲1974년: H 마르틴손(스웨덴·시인) - ‘아니 아라 ’·E 욘손(스웨덴·소설가) - ‘해변의 파도’
▲1973년: 패트릭 화이트(호주·소설가) - ‘폭풍의 눈’
▲1972년: 하인리히 뵐(독일·소설가) - ‘기차는 늦지 않았다’
▲1971년: 파블로 네루다(칠레·시인) - ‘지상의 주소’
▲1970년: 알렉산드르 솔제니친(구 소련·소설가) - ‘수용소 군도’
▲1969년: 새뮤얼 베케트(아일랜드·소설/극작가) - ‘고도를 기다리며’
▲1968년: 가와바타 야스나리(일본·소설가) - ‘설국’
▲1967년: 미겔 아스투리아스(과테말라·소설가) - ‘과테말라의 전설집’
▲1966년: S.요세프 아그논(이스라엘·소설가) - ‘출가’·넬리 작스(스웨덴·시인) - ‘엘리’
▲1965년: 미하일 솔로호프(구 소련·소설가) - ‘고요한 돈강’
▲1964년: 장 폴 사르트르(프랑스·철학가/작가) - ‘구토’
▲1963년: 게오르게 세페리스(그리스·시인) - ‘연습장’
▲1962년: 존 스타인벡(미국·소설가) - ‘불만의 겨울’
▲1961년: 이보 안드리치(유고슬라비아·시인) - ‘드리나강의 다리’
▲1960년: 생-종 페르스(프랑스·시인) - ‘원정’ ‘연대기’
▲1959년: 살바토레 콰지모도(이탈리아·시인) - ‘시인과 정치’
▲1958년: 보리스 파스테르나크(구 소련·소설가) - ‘닥터 지바고’
▲1957년: 알베르 카뮈(프랑스·소설가) - ‘이방인’
▲1956년: J.R.히메네스(스페인·시인) - ‘프라테로와 나’
▲1955년: 할도르 락스네스(아이슬란드·소설가) - ‘독립한 민중’ ‘아이슬란드의 종’
▲1954년: 어니스트 헤밍웨이(미국·소설가) -‘무기여 잘 있거라’
▲1953년: 윈스턴 처칠(영국·정치가) - ‘제2차대전 회고록’
▲1952년: 프랑수아 모리악(프랑스·소설가) - ‘테레즈 데케루’ ‘파리새 여자’
▲1951년: 페르 라게르크비스트(스웨덴·시인) - ‘바라바’
▲1950년: 버트런드 러셀(영국·철학자) - ‘권위와 개인’
▲1949년: 윌리엄 포크너(미국·소설가) - ‘우화’ ‘자동차 도둑’
▲1948년: T.S.엘리엇(영국·시인) - ‘황무지’
▲1947년: 앙드레 지드(프랑스·소설가) - ‘좁은 문’
▲1946년: 헤르만 헤세(스위스·소설가/시인) - ‘데미안’
▲1945년: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칠레·시인) - ‘비수’
▲1944년: 요하네스 빌헬름 옌센(덴마크·소설가) - ‘긴 여행’
▲1940~1943년: 수상자 없음
▲1939년: 프란스 에밀 실란패(핀란드·소설가) -‘젊었을 때 잠들다’
▲1938년: 펄 벅(미국·소설가) - ‘대지’
▲1937년: 로제 마르탱 뒤 가르(프랑스·소설가) - ‘티보 가(家) 사람들’
▲1936년: 유진 오닐(미국·극작가) - ‘지평선 너머’
▲1935년: 수상자 없음
▲1934년: 루이지 피란델로(이탈리아·소설가) - ‘나는 고(故) 마티아 파스칼이오’
▲1933년: 이반 부닌(러시아·소설가) - ‘메마른 골짜기’
▲1932년: 존 골즈워디(영국·소설가) - ‘포사이트 가(家)의 이야기’
▲1931년: 에리크 악셀 카르펠트(스웨덴·시인) - ‘광야와 사랑의 노래’
▲1930년: 싱클레어 루이스(미국·소설가) - ‘배빗’
▲1929년: 토마스 만(독일·소설가) - ‘마의 산’
▲1928년: 시그리드 운세트(노르웨이·소설가) - ‘십자가’
▲1927년: 앙리 베르그송(프랑스·철학가) -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1926년: 그라치아 델레다(이탈리아·소설가) - ‘엘리아스 포르톨루’
▲1925년: 조지 버나드 쇼(영국·극작가) - ‘피그말리온’
▲1924년: 브와디스와프 레이몬트(폴란드·소설가) - ‘농민’
▲1923년: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아일랜드·시인) - ‘호주의 섬 이니스프리’
▲1922년: 하신토 베나벤테(스페인·극작가) - ‘조작된 이해’
▲1921년: 아나톨 프랑스(프랑스·소설가) - ‘페도크 여왕의 불고기집’
▲1920년: 크누트 함순(노르웨이·소설가) - ‘굶주림’
▲1919년: 카를 슈피텔러(스위스·소설가) - ‘올림포스의 봄’
▲1918년: 수상자 없음
▲1917년: 카를 기엘레루프(덴마크·소설가) - ‘이상주의자’·헨리크 폰토피단(덴마크·소설가) - ‘사자의 왕국’
▲1916년: 베르네르 폰 헤이덴스탐(스웨덴·소설가) - ‘한스 알리에누스’
▲1915년: 로맹 롤랑(프랑스·소설가) - ‘장크리스토프’
▲1914년: 수상자 없음
▲1913년: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인도·시인) - ‘기탄잘리’
▲1912년: 게르하르트 하웁트만(독일·극작가) - ‘해뜨기 전’
▲1911년: 모리스 마테를링크(벨기에·극작가) - ‘파랑새’
▲1910년: 파울 폰 하이제(독일·소설가) - ‘아라비아타’
▲1909년: 셀마 오틸리아나 로비사 라겔뢰프(스웨덴·소설가) - ‘닐스의 모험’
▲1908년: 루돌프 크리스토프 오이켄(독일·철학가) - ‘대사상가의 인생관’
▲1907년: 러디어드 키플링(영국·소설가) - ‘정글북’
▲1906년: 조수에 카르두치(이탈리아·시인) - ‘레비아 그라비아’
▲1905년: 헨리크 시엔키에비치(폴란드·소설가) - ‘쿠오바디스’
▲1904년: 프리데리크 미스트랄(프랑스·시인) - ‘미레유’·호세 에체가라이 이 에이사기레(스페인·극작가) - ‘미치광이 또는 성자’
▲1903년: 비에른스티에르네 비외른손(노르웨이·소설가) - ‘행운아’
▲1902년: 크리스티안 마티아스 테오도르 몸젠(독일·역사가) - ‘로마사’
▲1901년: 쉴리 프뤼돔(프랑스·시인) - ‘구절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