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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내달 9일 오후 2시 서울시 서대문구 KG타워에서 ‘K바이오, 혁신으로 본 글로벌 성공 해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성공 전략을 살펴보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 방향과 투자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키움증권이 후원한다.
디앤디파마텍에서는 홍성훈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이 ‘종합적인 MASH 신약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을 주제로 설명할 예정이다.
MASH는 간에 지방이 쌓이다 염증과 간세포 손상, 섬유화를 동반하는 질환이다.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환자의 질환 단계와 동반 질환이 다양해 한 가지 치료제로 전체 환자를 포괄하기 어렵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대사 기능 개선과 간 지방 감소, 섬유화 치료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포트폴리오의 중심인 ‘자보페그두타이드’(개발명 DD01)는 체중과 혈당을 조절하면서 간에 축적된 지방을 줄인다. 최근 미국 임상 2상 48주 조직생검 분석을 통해 단순한 체중 감소를 넘어 간 조직의 실질적인 개선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글로벌 기술이전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질환이 간경변증으로 진행된 환자에게는 항섬유화 신약후보물질 ‘TLY012’로 대응한다. TLY012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올 하반기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DD01이 지방간과 MASH, 초기·중등도 섬유화를 담당하고 TLY012로 간경변증까지 치료 범위를 넓히는 상호보완적 구조다.
디앤디파마텍은 신약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사업으로 연결할 역량을 입증한 바이오텍이다. 자체 펩타이드 경구화 기술 ‘오랄링크’(ORALINK)를 적용한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등을 미국 멧세라에 기술이전했는데, 이후 화이자가 멧세라를 인수하며 디앤디파마텍의 기술이전 계약과 관련 파이프라인도 화이자에 승계된 상태다.
이번 발표는 기술을 임상적으로 입증하고 글로벌 기술이전까지 연결한 디앤디파마텍이 어떻게 MASH 전주기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만들어갈지 확인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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