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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기부물품 모아 ‘사랑나눔행사’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김나경 기자I 2024.11.07 11:20:48

2024 사랑나눔행사 개최
행사 수익금 전액은 지역아동센터 급식 사업에 기부

현대해상 임직원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계 관계자들이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진행된 ‘2024 사랑나눔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현대해상이 임직원들 기부물품을 모아 ‘2024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2024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나눔행사는 현대해상이 2004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 급식비 지원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 각지에 있는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기부한 7000여 점의 물품이 모였으며, 신입사원을 포함한 직원들이 일일 서포터즈로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캐리커쳐와 돌림판 등 물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서포터즈로 참여한 박상혁 특종UW파트 전임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임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아 질병·장애 아동의 치료를 돕는 ‘드림플러스기금’, 초등학생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스포츠 복합교육 ‘렛츠무브’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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