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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멘토와 함께하는 이번 서부 위피스쿨은 다음 달 3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존의 대면 활동을 온라인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한다.
소삼영 서부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행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사회공헌 활동은 지속해야 한다는 판단하에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소폭 축소된 규모로 7기 위피스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학생 멘토들은 서부발전으로부터 멘토링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역량 강화교육 지원은 물론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도 받는다.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부 위피스쿨은 6기까지 총 1338명(멘토 124명, 멘티 1214명)이 참여해 정서적 교류를 근간으로 한 배움 나눔으로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