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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국제e-비즈니스학회는 다음달 14일과 15일 이틀간 단국대에서 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제e-비즈니스학회는 정보통신기술(ICT) 및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무역을 비롯한 각 무역관련 비즈니스 분야와의 융합에 필요한 현실적 문제들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 사단법인 단체다.
앞서 국제e-비즈니스학회는 지난달 19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춘계학술발표대회를 열고 ‘융·복합시대 미래무역을 위한 e-비즈니스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국내 100여명의 전문가 및 신진학자가 참석해 총 19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태환 국제e-비즈니스학회 회장(단국대 교수)은 “최근 e-비즈니스 환경은 여러 가지 기술적 사항들과 경영기법 등이 결합돼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적용하는 새 시대를 맞고 있다”며 “스마트폰으로 시작된 새로운 의사소통과 모빌리티의 발전은 이제 개인적인 활용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각종 산업분야와 무역환경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으로 국제e-비즈니스학회는 지난달 춘계학술대회를 계기로 국내외 e-비즈니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기여도를 확대함과 동시에 내실 있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 달 개최 예정인 하계대회 역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전문가와 학계 교수들의 참여를 이끈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