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3D프린팅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3D프린터 전문기업 엘코퍼레이션은 2021년에는 건축, 자동차, 의료 및 일반 제조업 분야로 다양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및 소비자 변화에 적극 대응해 모바일 비대면 영업 방식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키트, 안면보호대 등 헬스케어용 3D 프린팅 서비스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임준환 엘코퍼레이션 대표는 "우리나라의 3D 프린터 산업은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 선발 국가에 비해 뒤쳐져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제조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3D 프린터 적용 업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산업 인프라를 다짐으로써 국내 3D 프린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1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사이드 3D 프린팅' 전시회에서 소비자들이 미국 폼랩사의 신제품 '폼 3L'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엘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