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80원 상승한(원화 가치 하락) 112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4일(1128.6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위안 환율을 적극 참고해 움직였다. 중국 춘절 연휴로 지난주 내내 휴장했던 중국 금융시장이 이날 간만에 문을 연 만큼, 이날 달러·위안 환율 변동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이 오전중 소폭 하락한 뒤 반등했는데, 원·달러 환율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달러·위안 환율은 휴장 기간 중 터져 나온 미·중 정상회담 비관론 여파에 소폭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대폭 상승하지는 않았다.
시중의 한 외환 딜러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위안 환율을 다라 소폭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60억7300만달러였다.
장 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22.87원이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9.95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32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7791위안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