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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은 지난 2월부터 7월 사이 동창생 10명과 교사 1명 등의 얼굴을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뒤 총 321개의 성착취물 및 허위 영상물을 만들고 이들 중 116개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온라인 등에서 확보한 지인 등의 사진을 이용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거나 다른 사람의 요청을 받고 허위 사진 및 영상물을 만들어 장당 2000원에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의 범행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모니터링하던 경찰이 해당 게시물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하며 드러났다.
수사 당국은 A군에게 성착취물 제작을 요청한 사람들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